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모교인 이리고등학교 특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부지사는 지난 5일 모교인 이리고등학교(교장 김도중) 다목적실에서 학생회장단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과 실장 등 간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한 리더쉽’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부지사는 고등학생인 후배들에게 먼저 진로탐색을 통해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세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빈틈없이 실천을 해야 리더로서의 기본이 갖춰지는 것이며, 또한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먼저 자기 개발, 자기 관리를 잘하여 올바르게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는 조직이나 단체의 사명을 충분히 연구하여 명확하게 정의하고 구축한 다음에 정확한 판단력과 통솔력으로 그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지략의 리더쉽과 솔선수범의 리더쉽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