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의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대표브랜드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2일 발표된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선정결과에 따르면, 2,320억 규모로 집행되는 올해사업의 지원대상은 전체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며(수도권 25, 비수도권 55), 선정대학에는 평균 29억의 국고지원이 이루어진다.
원광보건대는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통해 각종지표와 교육서비스 질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 3년 연속(2011, 2012, 2013) 본 사업 우수대학에 선정 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42억 3천여만원의 국고를 획득, 전체선정대학 중 지원액규모 10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광보건대는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4H – Health Welfare, Human Welfare, Hospitality & Tourism, Healing & Art Therapy]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 구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교육역량강화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교육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종 총장은 “대학의 전 구성원이 기울여 온 교육 선진화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교육여건 개선의 노력을 통해 전체전문대학 중 지원액 규모 10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며 재도약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
한편,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 및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일부 전문대학을 선정,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