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동 소재의 한마음 엑스마트(사장 인준석)와 울트라 마트(사장 임순영)가 이웃들을 위해 분기별로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두 마트는 나란히 지난분기에 이어 10kg 쌀 80포대(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 쌀은 삼성동 관내의 40세대 저소득층에게 2포대씩 전달되어 해당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든든하게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두 마트는 분기별․명절마다 빠짐없이 삼성동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트 사장들은 “마트를 이용해 준 주민들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되돌려 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오늘 기부한 쌀로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