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동련 김선근)이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익산시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축구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아동에 축구화와 축구공(시가 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익산시청 드림스타트 담당자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물품후원요청을 받아 추진됐다. 후원 요청을 받은 김 회장은 임원진들을 설득해 후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회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아동들이 축구를 통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최근 2년 명절맞이 물품후원을 비롯해 김장김치 지원, 연탄후원, 장학금 지원 등에 작년 88건에 1천만원, 올해 22건 3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 아동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건강검진을 비롯해 겨울철 스키캠프, 치즈마을 꿈둥이 탐사대 등 건강을 챙기고 평소 쉽게 할 수 없는 단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