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해 기존 1개 업체로 운영되던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을 3개 성상별로 구분하여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가로청소분야는 기존 대행업체인 (유)금강공사에서 담당하고, 대형폐기물 수거와 재활용품수거 운반은 (유)행복나누미, 음식물류 수거와 종량제 봉투보급, 압축폐기물 해체운반은 공개경쟁을 통해 (유)제이산업에서 각각 담당하게 됐다.
또 시는 시행초기의 불가피한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류별 구분으로 신속한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 민원사항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업체간 경쟁 체제 도입으로 서비스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