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농협하나로클럽인천점이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익산에서 재배되는 제철과일과 탑마루 쌀의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20일 오전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에 있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는 익산시관계자와 김석중 탑마루조합대표이사, 경종혁 하나로클럽인천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농협하나로클럽인천점에서 탑마루쌀 특판행사와 수박?토마토 등 제철과일 판매가 인연이 되어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 탑마루조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후에는 춘포면 용연리에서 농협하나로클럽인천점 임직원과 소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이날 감자 밭에서 1인당 10kg의 감자를 수확하고 미륵사지를 견학하며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