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54·사진)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감사에 선출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4일 여수 MVL(엠블)호텔에서 전국 138개 전문대학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 이사회, 감사 등 주요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감사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내의 예산, 지출 및 재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관리하는 임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감사직에 선출된 김인종 총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4대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선출로 오는 9월 5일부터 2015년 9월 4일까지 만 2년 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감사직에 선출된 김인종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화ㆍ선진화를 모토로 변화와 안정을 유도하여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전임교원 확보율 등의 각종지표 및 교육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온 결과, 2011년 취업률 전국12위ㆍ전라북도내 1위(나그룹), 신입생 충원률 대폭향상(2011년 118%, 2012년 117% 달성),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선정(2011, 2012) 및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단 1차년도 성과평가 매우우수 등급 획득,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인가(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과), 학교기업 지원사업(원광여행사) 선정, 대학평가인증체제 구축 등 수많은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김 총장은 미국ㆍ중국ㆍ필리핀ㆍ몽골ㆍ네팔ㆍ베트남 등지와의 국제교류 확장을 통해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의 교육 목적인 도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그를 통해 도적적이고, 윤리적인 투명한 대학을 만들어 냄으로써 한국 전문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직을 맡게 되었다.
한편, 김인종 총장은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사회복지법인 영산원 이사, 사단법인 국제문화학회 이사, 전문대학 사회복지 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회복지과 평가위원대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감사직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