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팔굽혀펴기, 훌라후프 등 생활체육의 달인을 가리는 ‘제2회 전라북도 생활체육 달인대회’가 이번 주말인 6월 1일(토)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체육인회(회장 조석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500여명이 참석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 팔굽혀펴기, 고리던지기, 훌라후프, 농구슛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최고 달인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줄넘기의 경우 남자는 6분 이상, 여자는 5분 이상 줄넘기를 하게 되면 달인으로 인정되며 고리던지기는 30초 동안 고리 20개를 던져 이 가운데 15개 이상 넣은 사람 중 고득점자 3명을 달인으로 인정한다. 팔굽혀펴기 및 윗몸일으키기는 2종목을 합산해 기준이상 득점자를 달인으로 선정하고 훌라후프는 8분 이상 돌린 사람 가운데 분야별로 5등까지 달인으로 인정하고 농구슛은 1분 동안 공을 던져 가장 많이 넣은 사람 가운데 3위까지 달인으로 인정한다.
한국체육인회 달인 규정에 의해 경기가 진행되며 달인으로 선정된 경우 크리스탈로 제작한 달인증을 수여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달인대회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할 수 있는 종목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건강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도내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