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오는 2일 오후 7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사랑 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구간도실(대표 양기철)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해 김용임, 하태웅, 류기진, 김성민, 김유미, 오로라 등 남녀노소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물든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던 효(孝)를 생활 속에서 일깨우고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