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가 중국 진강시 국제자매도시 교류대회에 참가해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중국 진강와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공식행사를 기점으로 민간차원에서 활동하는 역할을 맡아 지난 21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진강시를 공식 방문했다.
특히, 자매결연 15주년 공식행사 중 23일 진강시 부녀연합회와 여성정책의 비교 견문을 통한 익산시의 여성의 권익향상과 여성단체의 활동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민간차원에서의 성과를 거두게 했다.
한동연 회장은 “익산시의 선진 여성정책을 국제적으로 소개하게 되어 교류의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됐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정책 비교 활동으로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마인드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1998년 10월 19일에 진강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15여년 간 스포츠, 문화예술, 농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