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희망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익산시민창조스쿨(이하 창조스쿨)에 6개 팀이 선정됐다.
창조스쿨은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시민, 행정, 시민단체 등이 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 보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희망연대는 지난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10개 팀 가운데 종합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체육공원 방송시설 활용 시민참여 공원방송 ▲문화를 노래하다, 창조문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함벽정과 호수둘레길 ▲청소년 특화 작은도서관(북카페)설치・운영 ▲그런지도(그 Run 知圖 )등 이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참신한 주제와 더불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주부와 학생들 그룹, 페이스북 익산 이용자 그룹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게 되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활공감 정책들이 다양하게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조스쿨은 5월 30일 개강식을 시작해 2개월간 매주 목요일(19~21시) 6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지역주민 욕구조사, 선진지견학, 워크숍 등을 거쳐 구체적이며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