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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뜨거운 배움 열기 '후끈'

용동면 행복학교 한글교실 운영

등록일 2013년05월14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용동면 한글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의 배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개강한 행복학교 한글교실에는 까막눈의 70대 할머니 10여명이 모여 한글을 익히고 있다.

용동면 복지회관 2층에서 매주 2회(월요일 14:00~16:00, 금요일 10:00~12:00) 이뤄지는 수업은 성인문해교사 박정자 씨가 맡아 진행한다.

대부분 칠순을 넘긴 할머니들이지만, 수업시간에는 수줍은 학생이 돼 글공부에 여념이 없다. 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하고 있는 노인들이 가끔 결석을 하기도 하지만 예습 복습은 물론, 보충수업을 통해 늦깎이 공부에 열을 다한다.

박정자 교사는 “행복학교는 단순히 한글교육뿐 아니라, 산수, 영어 알파벳, 은행이용법, 노래 및 율동을 비롯한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지식을 배우는 장이 되고 있다”며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할머니는 “친구들과 함께 뭔가를 배운다는 게 너무 재미있고 학교 가는 시간만 기다려진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용동면장은 “행복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자신감을 얻고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는 용동면 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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