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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益 심벌마크' 플레시몹 '장관'‥“益산이 살아있네!”

익산시민 600여 명, 시민대화합 퍼포먼스 "팔팔하게 뛰어 세계 향해 도약하자"

등록일 2013년05월14일 1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이 살아있네!”

익산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초대형 익산시 심벌마크 ‘플레시 몹(flash mob)’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전 7시 30분 익산시 팔봉동 공설운동장 인근이 이른 아침 몰려드는 수많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는 ‘익산시민 대화합 플레시몹 퍼포먼스’에 참가하기 위한 시민과 공무원들이 일시에 집결했기 때문.

익산시민 600여 명이 14일 오전 7시 30분 공설운동장 인근에 모여 초대형 익산시 심벌마크 ‘益플레시 몹(flash mob)’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게릴라성 이벤트인 플레시몹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00여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약속된 시간인 7시 30분부터 도착한 사람들은 전날 그려진 도안에 맞춰 차례대로 자리를 매운 결과, 불과 5분여 만에 20미터 정도의 커다란 익산시 심벌마크 를 완성시켰다.

총 지휘자가 완성을 알리는 순간 참여한 시민들은 갑자기 주머니 속에서 형형색색의 풍선을 꺼내 불어 풍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로고를 연출하고 ‘어메이징 익산 파이팅!’을 외친 뒤, 이내 해산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20분만에 이뤄졌다.

이번 퍼포먼스는 익산시 심볼마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며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새로운 익산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홍보담당관실 천덕원 주무관은 “익산시 심볼마크의 전체적인 모습은 위대한 백제문화 유산인 미륵사지석탑과 익산의 한자표기 첫 글자인 ‘더할 익(益)’의 모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찬란한 문화와 역사도시 익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주무관은 “2010년에 새롭게 바뀐 CI(City Identity)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 익산시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퍼포먼스에 함께 참석한 이한수 시장은 “우리가 만든 익산의 심볼마크 더할 益자처럼 우리 서로가 하나하나 힘을 더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기업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새만금 교통물류중심,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잘사는 농촌 등 많은 성과들도 우리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빠르게 이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한수 시장은 “오늘 아침 익산의 다양한 도시 모습이 층층이 쌓여 기초가 튼튼한 저력있는 도시로 변모해가는 모습의 CI를 시민들이 함께 빠르게 만들어 간 것처럼, 익(益)자 속에 들어있는 팔(八)자 2개처럼 팔팔하게 뛰어 앞으로 21세기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익산시를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시 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한 날짜ㆍ시간ㆍ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일컫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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