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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구마 쌀과자 특허 ‘판로확대 기대’

익산시농기센터․행복한식품 공동개발 출원 2년 만에 특허등록 성공

등록일 2013년05월09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깊은숲속행복한식품(여산면, 정문희 대표)과 공동개발한 ‘자색고구마를 포함한 쌀과자의 제조방법’이 2011년 5월 특허출원 후 2년여 만에 특허등록에 성공해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구마 쌀과자는 자색고구마 특유의 풍미와 색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거듭해 개발한 것으로, 고구마 앙금을 활용하여 쌀과자의 바삭한 식감은 유지하면서도 색과 풍미를 살린 점이 눈에 띈다.

고구마 쌀과자를 생산하는 행복한식품은 2010년 지역특산물인 마, 고구마를 포함한 기능성 유기농쌀과자를 출시했으며, 전국 대형유통매장, 백화점에도 입점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 호주 등 해외 수출을 시작해 주문 물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농촌진흥청, 전북고구마산학협력단, 우석대, 농가, 식품업체, 연구소 등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제품개발, 시설개선, 특허, 디자인 등 분야별 컨설팅과 개발제품에 대한 서울국제식품대전 홍보, 소비자반응조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자색고구마쌀과자, 고구마막걸리, 고구마강정, 우리밀수연소면, 현미된장 등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였다.

또, 고구마쌀과자 외에도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양파표피를 이용한 기능성 차, 누룽지피자도우, 고구마소스제조기술 등 다양한 개발상품의 특허출원, 등록을 통한 지적재산권확보에 성공하였고, 2013년에는 천연 맛내기 국수소스 및 국화 가공식품 개발을 원광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지역농산물 가공업체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업체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판매망 확충 등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여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하여 매출도 120%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농식품 소재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의 생산과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수요와 시장 창출 및 고부가 식품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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