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비전사업 후원에 나서며 또 한번 희망의 빛을 심어주었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5월 8일 익산시를 찾아 청소년비전사업 후원금으로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눔 경영을 펼쳐 온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청소년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 후원에 나선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종혁 익산시지부장은 기탁식을 통해 “농협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사회의 미래비전인 청소년들에게 작은 꿈을 심어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은 물론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농협익산시지부는 매년 익산사랑장학재단, 행복나눔마켓, 다문화가족 지원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복지까지 영역을 넓혀 복지도시 익산 건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저소득층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학습역량, 취미․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익산시가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자체사업으로 청소년복지의 전국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