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ENG(대표 고정세)가 창사기념일을 맞아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산 ENG는 28일 백제웨딩홀에서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에서 추천한 30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의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정세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꿈꾸는 청소년들을 계속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산 ENG는 2009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2년 익산시와의 인연으로 사례관리 대상가구 청소년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와 함께 저소득 청소년들이 특기적성을 살리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비전카드에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익산 폴리텍대학과 원광보건대에 연간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한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고정세 대표는 2011년 국세청의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전북도민일보와 롯데건설이 주최한 친절봉사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