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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간호사로 첫발 “사랑으로 헌신하겠습니다”

원광보건대 2학년 152명 26일 '나이팅게일 선서식'

등록일 2013년04월28일 12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보건대학교 간호과 2학년 학생들이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제2의 나이팅게일을 다짐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 간호학과가 지난 26일 ‘제 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에는 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 2학년 이지상 외 152명이 선서 참여했다.

나이팅게일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자신의 몸을 태우는 촛불과 같이 나이팅게일의 인간생명 보호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간호학문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닮아가려는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이다.

이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신화자 간호부장, 원광보건대학 김인종 총장 이하 교내 보직처장, 학과교수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간호과 동문, 학부형 등 200여명이 선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이애란 교수는 선서생들에게 “행복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훌륭한 간호사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부단히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인종 총장은 “처음 제복을 입으면서 가졌던 그 생각과, 촛불을 밝히면서 가졌던 감정, 선서를 하면서 느낀 그 감동의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하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존중정신을 되새기며, 끊임없는 연구와 변함없는 배움의 자세를 통해 어디서나 존경받을 수 있는 최고의 간호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원광보건대 간호학과는 1982년 학과개설 이래 30여 년간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질병예방,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우수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체제와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4년제 학제로 전환됨에 따라 전문성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인재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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