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시민 감동치안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겠습니다”
22일 제63대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나유인 총경(55)은 취임 일성으로 감동 치안과 인권을 강조했다.
나 서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 협력단체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적 쌓기가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이며, 따듯한 법집행을 하는 감성치안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큰 치안만족과 감동을 주는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힘찬 의지를 밝혔다.
이어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있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뿌리뽑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익산경찰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 직원들에게 “사회구성의 기본요소인 가정을 볼보고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며 신바람 나게 일하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자”는 당부로 큰 공감을 주었다.
나유인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후 83년도 경찰간부후보 경위로 경찰에 투신하여 부안서장, 완산서장 등을 역임하면서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수상 및 감동치안의 실현으로 탁월한 업무력과 지휘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