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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최강 익산시청 육상부, ‘명성’ 재확인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 1개, 은 4개, 동 1개 획득

등록일 2013년04월21일 1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실업 최강,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전국 최강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주형 감독은 “혹독했던 동계훈련에서 선수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의 최강자인 강나루 선수가 61.57m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입단한 신예 김준영 선수가 남자 800m와 1,500m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기대주로의 면모를 뽐냈다.

또 이혜림 선수와 신소망 선수가 각각 여자 창던지기와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조혜림 선수가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석 익산시 부시장은 19일 진행된 메달 전수식에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익산시청 직장운동부가 실업최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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