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익산경찰서장.
신임 익산경찰서장에 나유인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인사 발령됐다.
전주 출신인 나유인 익산서장(55)은 전주고를 졸업한 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중인 1983년 간후 31기(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2003년 말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부안서장을 비롯 완주서장, 전북청 청문감사관, 완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 남원서장, 광주청 정보통신담당관, 군산서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18일 경찰청은 전북 총경급 인사 16명을 포함한 총경급 30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19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조용식 익산경찰서장은 서울 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군산경찰서장에는 최종선 전북청 홍보담당관이, 완주경찰서장에는 황대규 전북경찰청 정보과장이, 부안경찰서장에는 남기재 전북경찰청 지도관이, 무주경찰서장에는 김인옥 충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이와 함께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에 박승용 경기청 안산상록경찰서장이, 경무과장에 이승길 총경(대기)이, 정보화장비담당관에 이동민 제주 서귀포경찰서장이, 생활안전과장에 정병권 부안경찰서장이, 정보과장에 강황수 완주경찰서장이, 치안지도관에 안상엽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이 전보됐다.
또, 양희기 전북경찰청 경무과장은 전남경찰청 곡성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백순상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과 하태춘 군산경찰서장, 주강식 무주경찰서장은 계급정년을 앞두고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