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 및 4대악 근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익산시의회 박종대(기획행정위원회)의원이 어린이 안전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익산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관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168회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가 개회중인 가운데, 박 의원은 이 같은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과 기반을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대책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안전관리 시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 부문별, 단위 사업별 계획, 어린이 안전에 관한 교육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조항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 안전대책 위원회 설치 관련 등에 대해 규정해야한다.
박 의원은 “의회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