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 이하 새일지원본부)가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새일지원본부는 13일 순창 강천산에서 여성친화기업 협의체 발대식 및 등반을 진행하였다.
여성친화기업 협의체는 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새일지원본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임으로 이들 기업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3월 자동차분야 1차 모임을 시작으로 섬유, 식품, 서비스 등 5개의 관련 분야로 분류하여 5차 준비모임을 가진 이후 이번 발대식을 시점으로 모임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 및 등반에는 한미식품, 현대푸드 등 8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업체간 애로사항 및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의 여성인력 활성화에 발전적인 계기를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정효순 한국식연 대표는 “기업들이 지역적 특성에 맞게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성친화기업협의체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고 전했다.
익산시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새일지원본부와 함께 앞으로도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과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기업 협의체에 관심 있는 기업은 새일지원본부(1577-9701, 853-56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