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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성 메가폰 잡고 '레디 액션!'

2013 익산여성영화제 익산 여성감독 작품 상영

등록일 2013년04월09일 18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4회 익산여성영화제에서 익산의 여성들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들이 상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제작한 영화〈그녀들의 타임캡슐-배은신〉,〈내친구-김진경〉,〈엄마데기-이수정〉,〈돌아볼거라고 생각해-엄소라〉,〈조우-김지수>는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4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1년 여 동안 준비한 이들 작품은 4명의 중년여성들의 미래를 위한 자신의 삶, 결혼 이민여성의 삶, 아이를 키우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엄마들의 이야기, 여학생들의 고민 등을 다뤘으며, 감독들은 영화상영 후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익산여성영화제 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손인숙(익산여성의전화) 씨는 “영화를 한 편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획부터 시나리오, 연출까지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익산공공미디어센터에서 함께 고민해주고 장비도 지원해줌으로써 일반 여성이 영화 제작 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직접 제작한 작품이 자신의 이름을 달고 상영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연출한 사람 입장에서는 자존감과 성취감이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 동안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특히 <간지들의 하루> 이숙경, <화차> 변영주, <춤추는 숲> 강석필 감독 등 한국의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유명 감독들과 함께 매회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계획이며, 아이들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가족들이 영화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방을 운영한다.

2013 익산여성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상영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전화(☎070-8282-8078)로 문의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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