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에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유명 미술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익산시는 4월 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7일간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 봄의 대화’ 전시회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폭에 생동하는 봄의 이미지를 담은 이종구, 박민평, 홍순무, 홍성녀, 작가 등의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활기찬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효과도 기대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보석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보석 관련 전시 뿐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전반으로 전시 폭을 넓혀가겠다”며 “타 박물관, 미술관 등과 교류전시를 통해 ‘보석의 도시,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귀금속보석클러스터 등 글로벌 계획을 널리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는 전북 시, 군의 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순회하는 기획 사업으로, 전시를 통하여 전북도민들의 미술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