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 제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참신한 신진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한국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원)생 및 미취업 디자이너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의 심사는 1차 스타일화와 2차 실물의상, 3차 현장전시 및 투표 등 순으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1차 스타일화 접수 마감은 5월 24일이다.
우선, 1차 스타일화 심사 통과자에게 한지 원단을 제공하고, 2차 실물의상을 평가한 뒤, PIS(대한민국섬유교역전) 현장전시 및 투표, 패션쇼를 통한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500만원), 금상에 전라북도지사상(300만원), 은상에 익산시장상(200만원), 동상에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100만원, 2명), 특별상(섬산연회장상,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상), 그 밖에 기업상 4명 등 총 11점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특선과 입선작 50점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통해 친환경 기능소재인 한지섬유가 세계화와 상용화를 이루도록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nitcenter.re.kr)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