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2012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전국 25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능력 및 치료성공률, 역학 조사의 신속성, 결핵관리 행정능력, 민간병의원 협력체계 등을 평가한 결과에서 91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보건소는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결핵환자에 대하여 투약 및 추구검진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치료를 중단하거나 실패하는 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전원 완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힘을 쏟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관리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