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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 장학생 경쟁률 3.9대 1 ‘치열’

192명 장학생 모집에 모두 755명 신청․접수

등록일 2013년04월01일 19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서 진행한 장학생 모집을 지난달 29일 마감한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74명, 대학원생 6명 등 총 192명의 장학생 모집에 따른 접수결과, 모두 755명이 신청․접수했다.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장학재단은 장학생 선발로 인한 학비부담 완화와 자부심, 지역사랑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이 같은 결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향토인재 육성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적극적은 홍보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이 같은 높은 관심도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수혜자 중점 관리를 통한 시책홍보와 참여유도로 장학생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장학생들과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해 장학금 지급으로 인한 파급효과 등을 데이터화 해 적극적인 사후 관리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장학생 선발 기준의 보다 향상된 객관성을 확보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사기준을 좀더 세분화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관적인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 장학재단 측의 설명이다.

장학생 선발에 따른 지역민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장학재단 측은 말 못할 고민에 쌓여 있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싶으나 기금 조성이 생각만큼 수월치 않은 것.

2016년까지 2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07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기금이 88억원, 이중 시 출연금 75억5000만원을 제외하면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장학재단은 이 같은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참여 유도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육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향토인재 양성은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되며 사회적 약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익산시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생은 15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18일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3억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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