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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알뜰하게 재활용해요~

건강 환경, 깨끗한 미래 재활용 업무협약...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백미기탁

등록일 2013년04월01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거리에 나붙었다 곧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 단체와 손을 잡았다.

익산시는 4월 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사회적기업 행복나누미,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와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무상으로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누미에 제공하고 행복나누미는 이를 로프나 마대, 주머니 등을 비롯한 여러 제품으로 재생산하게 된다.

익산시는 매년 30여 톤 가량 발생하는 폐현수막 쓰레기를 대부분 소각 처리해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도시로서 익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기업의 기반 조성은 물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미래는 친환경 시대로 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익산시는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누미 김형섭 대표는 “폐현수막은 재활용하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익산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식 후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박덕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익산의 대표브랜드 탑마루 쌀을 기부하였다.

박덕곤 익산시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지난해에도 20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한 바 있으며, 익산시는 이번에 기부 받은 백미를 지역의 차상위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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