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2년산 쌀소득등보전 시비직불금 62억원을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지급한다.
익산시는 9,965농가 14,365ha에 대해 ha당 43만 1,000원을 농업인당 5ha까지 지급하고 있다. 익산시는 완주군을 제외한 도내 거주 농민 가운데 익산시에서 쌀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 (2012년 쌀직불제 변동형 기준)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익산시는 익산지역 농언인 가운데 충남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및 전북 완주군 등 인접 시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지역 출경작분(벼재배농지)에 대해서도 지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쌀소득등보전 시비직불금을 지급해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물가 상승 및 생산비 인상 등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쌀소득등보전 시비직불금 예산을 증액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