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29일 익산시 마동과 삼성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3 읍면동 주민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읍면동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영등2동을 시작으로 15일간 1일 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 등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곧바로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하는 등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쌓았다.
이번 읍면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이 시장은 5,000여명의 주민과 의견을 나눴으며, 270여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 중 노인․장애인․청소년 등 복지와 관련된 건의사항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하여 복지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간담회가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