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의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익산시가 도농복합도시 모델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27일 부송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TF팀, 국회의원 보좌관, 시민단체, 지역활동가 등 30여명과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난해 9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도농복합시 익산시 미래발전전략 토론회’를 통해 도농복합도시 모델구축을 위한 국회의원과 익산시 공동노력 합의에 따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도농복합도시 모델구축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익산시의 미래발전 전략으로서,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각자 장점을 살려 긴밀하게 연계하는 방안과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돌파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익산시 TF팀은 선진지 벤치마킹, 정책세미나, 정책토론회 등 도농복합도시 모델구축을 위한 추진방식, 일정, 접근관점 등을 설명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전문가 강연뿐만 아니라, 지역 활동가의 실질적인 고민을 현장감 있게 다루고 지방정부 및 국회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도농복합도시모델을 구축하는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소규모의 정책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하여 도농복합도시모델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