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김원겸)가 봄을 맞아 시민을 위한 감성공연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지난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단지 앞 근린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감성공간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주도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시민을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공연 한마당으로, 시민에게 좀 더 폭넓고 접근성 있는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회 ‘솜리향 오카리나 앙상블’을 시작으로 매 공연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다양한 분야의 10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며, 4월에는 익산역 광장에서 제2차 상설공연이 마련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6월 설립된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인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휴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가 이뤄지는 문화예술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총 5개 분과, 81개 동호회의 1,55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