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익산 GRAND 취업박람회가 2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하림, 전방, 광전자, 대유신소재 전주 등 전라북도 및 익산권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LG생명과학, NH농협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등에서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자사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인재상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고용노동부 익산고용센터의 직업선호도검사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의 창업컨설팅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여성구인구직상담, 지문인적성검사관,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및 이력서사진촬영관 등 도내 취업관련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무료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행사당일 정장차림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비치된 각종 취업정보를 참고하여 본인이 원하는 기업채용관에서 면접을 실시하면 된다. 이후 채용결과는 기업에서 개별 통보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취업의지를 높여 전북, 익산권 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도민의 실업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총 94개 기업이 478명을 채용한 바 있다.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1588-93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