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가 2012년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드림스타트사업 지역유형별 평가에서 상위 기관 31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12년 개소한 드림스타트 대도시기초단체 중 최고득점 평가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181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난 1월 평가자료 제출을 시작으로 시도 자체평가 및 교차평가, 16명의 관련 평가위원에 의한 사례관리 과정평가, 센터별 개별 면접평가 등이 진행됐다.
익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아동복지서비스 허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하였으며 저소득가정이 밀집한 어양동 지역을 거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저소득 계층의 아동 181명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드린스타트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이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