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주얼리 업체 상생·협력...보석산업 '견인'

U턴 기업들 개별주장보다 통일된 의견으로 결집 역량 발휘해야

등록일 2013년03월12일 16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귀금속보석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패션주얼리 업체와 각 단체의 단합된 모습으로 상생·협력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해외로 떠났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른바 U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에서 기존 귀금속보석 단체들이 자구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주얼리 U턴 업체들과 기존 업체들의 상생을 위해서는 보석업체 스스로 사업 추진의 명분을 찾아 최적의 사업을 구상해 이를 재구성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선 U턴 기업과 세분화된 기존 업체들이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각 단체마다 개별 주장을 펼치기보다 의견을 통일해 결집된 역량을 발휘해야 행정으로부터 보다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논리다.

이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제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로 귀금속보석 산업이 보다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자인 개발과 연구 등을 위해 들어서게 될 R&D센터를 공동으로 활용해 보다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 판로개척 등에 대해 공동대응 해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보석 도시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조와 생산, 판매를 아우르며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에서는 주얼리 산업에 대한 관리․감독, 의견조율, 행정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업체와 단체에서는 제조를 기반으로 한 판매시설 지원으로 보다 경쟁력 높은 상품의 개발이 요구된다는 것.

주얼리 업체의 상생과 협력,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마련돼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둬 ‘보석도시 메카 익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일관된 주장이다.

한 보석업체 관계자는 “패션주얼리 업체들의 U턴으로 공단에서 제조를 하고 있는 업체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면 고용 창출과 영세업자들의 동반이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힘을 결집해야만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