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약사회(회장 손용선)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익산시약사회는 9일 익산시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약사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670만원의 장학금을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5명 총 52명에게 전달하였다.
손용선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큰 인물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장학사업은 익산시약사회의 학생에 대한 소중한 꿈 심어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약사회는 이웃돕기와 건강한 사회 조성, 미래에 대한 희망가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