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삼호 ‘e편한세상 어양’이 1순위에서 평균 5.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되는 호황을 누렸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건설에 따르면, 익산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어양'이 지난 6일 1,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5.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6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1순위에서만 총 1116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84㎡A 타입의 경우 6.43대 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 최고 경쟁률 2.45 대 1을 보였다.
삼호 관계자는 "익산 신도심 최고의 입지에 α룸과 단지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며 "주변 시세 수준인 3.3㎡ 평균 728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고객들의 호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어양은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어양동 69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63-836-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