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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절기 공사중지 4일 해제

2공단 사거리~원팔봉삼거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외 44개소

등록일 2013년03월05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도로개설 공사 등에 내렸던 동절기 공사 중지를 3월 4일자로 해제했다.

익산시는 동절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공단 사거리-원팔봉 삼거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외 44곳의 건설공사에 대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공사 중지에 들어갔었다.

익산시는 해빙으로 인한 노반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는 도로개설 공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사전 지도하는 등 사업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다만 공정상 부득이하게 공사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추후 발주기관에 사전 보고 승인 후 시행하도록 조치해 최상의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 공사시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재개를 통해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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