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출범 5돌을 맞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정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 한해를 총정리하는 자리를 갖고, 올해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1일 오후 2시 CGV 3층 6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하여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후원하고 있는 120여명의 정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엄양섭 이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발로 뛰어준 결과 2012년 전국우수센터의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에도 센터의 내실과 역량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날 총회는 2012년 사업결산과 감사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업 영상물이 함께 상영됐다. 또, 센터 이사 및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발전에 관한 공로패와 감사패전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총회가 끝난 뒤에는 가족영화인 ‘7번방의 선물’을 상영돼 총회에 참석한 정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정회원 유신웅 씨는 “2013년 한 해도 폭 넓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기대하며,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원봉사자들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활동을 전문화한 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눔과 기부를 생활화하여 전국최우수자원봉사센터를 목표에 두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