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문화르네상스를 꿈꾸는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산문화재단은 지난 1월 급변하는 사회, 문화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1국 2실 5팀의 조직을 1국 3팀으로 개편하고 2월 18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직개편을 확정지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무국 산하에 경영관리팀, 문화정책팀, 예술지원팀을 둠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재단은 제2대 상임이사로 김병곤 씨를 선임해 익산의 문화예술 및 문화재단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정책부서와 사업부서의 통합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책임성 확보를 통해 익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서동축제’ 등 올해 추진하는 15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