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줄 문해교사를 모집한다.
익산시 평생학습센터는 18일부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의 문해교사 및 보조교사(자원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는 여러 사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한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계산기 사용법, 알파벳 등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문해교사 5명과 보조교사 10명으로, 신청은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송도서관에 위치한 익산시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문해교사 지원자는 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익산시가 주관한 문해교육 교원 연수를 이수한 자로 문해교육 교사 또는 보조교사로서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보조교사는 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익산시가 주관한 문해교육 교원 연수를 이수하거나 평생교육사 또는 초·중등 교원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문해교사와 보조교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기회가 적은 읍면지역에 배치되어 비문해, 저학력 성인학습자를 위한 행복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 및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익산시 평생학습센터 ☎063-859-5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