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소향, 루이스초이(좌에서 우로)
새봄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익산시 신춘음악회가 열릴 예정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춘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가 22일 오후 7시 30분 익산 그레이스홀(신광교회)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전주MBC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유명가수와 클래식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로 불리며 5옥타브를 부드럽게 넘나드는 CCM계의 디바 ‘소향’과 폭발적이면서도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 ‘신효범’, 그리고 감성 명품보컬 남성그룹 ‘포맨(4Man)’이 참여해 봄의 서막을 연다.
또한 환상적인 천상의 목소리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와 꽃그늘의 그윽함 느껴지는 바리톤 허정회가 품격 있는 공감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교상 지휘자가 이끄는 20인조 실내악단이 봄이 오는 소리 향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소향과 바리톤 허정희의 듀엣곡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와 뮤지션들의 아기자기한 깜짝 무대가 준비되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1층) 10,000원, S석(2층) 7,000원이며, 티켓은 인터넷(www.iksan.net) 또는 전화(익산넷 063-838-6078)로 예매가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봄의 활기찬 기운을 돋우고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전함과 동시에 품격 있는 무대가 되도록 특별히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