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익산시 용동면 의용소방대가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용동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김주선 등 29명)는 28일 용동면사무소를 찾아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20kg 23포(100만원 상당)를 지정기탁 하였다.
김주선 의용소방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동면 관계자는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용동면에 기탁된 위문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23세대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