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재향군인회 제8대 박종식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익산시 재향군인회는 25일 오전 10시30부터 국민생활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8대 박종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희망찬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화합과 평화적 통일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불우한 이웃 및 학생 등 4명에게 각 2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 정재호, 추상언, 이복영, 고영애씨가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익산시회 문동철 육군부회장이 향군 제반활동에 협조한 공로로 박세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한근와 이리중학교 3학년 이은총가 재향군인회장 표창과 장학금을 각각 받았고, 김선호씨가 도회장 표창을, 김균태씨와 김삼순씨가 시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취임한 박종식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의 모범이 되는 재향군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익산시재향군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천안함 2주기 추모행사, 62주년 6․25행사 등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관내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