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거생활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올해 국비 38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강변 포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성당지구 하수도 시설 설치를 위한 함열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 총사업비 변경 승인에 따라 금강변(성당포구 일원)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은 21일 브링핑을 통해 이 같은 농촌지역 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44억원(국비170,지방비74)을 투자하여 용안면 난포리, 낭산면 삼담리, 성당면 성당리, 춘포면 춘포리 일대에 하수관로 L=32km 및 배수설비 1,018가구 규모의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2년 11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익산시는 이 사업이 장기간 시행하는 만큼 도로굴착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최소화를 위한 주민간담회 및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 완료를 통한 오수처리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공중위생 향상과 매년 하수종말처리장 유입하수량(우수및지하수) 감소에 의한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및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금강 및 만경강권역 수질개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