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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주범 ‘노로바이러스’ 주의

등록일 2013년01월20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식품 조리 및 보관 등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흔히 식중독은 30도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중독 바이러스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또,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 굴 등 패류를 살균·세척 또는 가열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면 감염 우려가 크고,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직접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하고, 생굴 등의 식품을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한다. 아울러 채소와 과일 등 비가열 식품은 살균 세척제를 이용해 철저히 씻어서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율이 높은 만큼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은 주방기구 소독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생활화하고 집단 환자 발생시에는 즉시 익산시 보건소(☎859-4815)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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