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주얼리 전문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연간 1억1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 커플링 사업단(단장 김동환)은 2학년 재학생 45명 대상으로 주얼리 CAD디자인을 비롯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기업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칭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와 기업, 대학이 연계해 지역기업과 전문성을 갖춘 구직자를 묶어주는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김동환 단장은 “4천여 전라북도 기업 대부분이 전문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면에 졸업생들은 안정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타지로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졸업생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