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13년 2단계 공공근로와 상반기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167명으로 지역공동체사업에 117명, 공공근로 사업에 50명이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지역공동체사업은 녹색교통만들기를 비롯해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공공근로 사업은 9개 분야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공무원가족,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연속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28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의 만 29세 이하 청년일자리(정보화)는 주 40시간 근로가 가능하다. 참여 근로자에 대한 임금은 시급 4,860원을 비롯해 교통간식비 2,500원 및 주월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금융거래 정보제공동의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859-5274)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