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기쁨의 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모현동, 송학동 거주하는 저소득 101세대에게 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상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상자에는 쌀10kg, 라면, 설탕, 된장, 간장, 고추장, 참치캔, 세제, 섬유유연제 등 식품과 생필품이 고루 담겨 있어 물품을 사서 쓸 수 없는 저소득층에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쁨의 교회는 수년간 사랑의 연탄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다 3년 전부터는 사랑의 상자로 전환하여 매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과 연2회 효도잔치, 한방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쁨의 교회 목사 박윤성 담임목사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지내기 더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네요.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