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13년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황등면에 16억 2,000만원을 들여 도로 확장 및 포장, 인도 정비, 복지시설 정비 등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정주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용머리권역, 함라권역, 미륵산권역, 다송권역 등 4개 권역과 여산면소재지 정비사업에 58억 100만원을 투입하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에 40억 7,900만원 등 총 115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영농기와 우기가 오기 전 최대한 정비 사업을 진행해 농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수해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주민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도비 등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